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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치 중심 소비를 하는 젊은 고객들을 위한 신세계의 화장품 편집숍 '시코르(CHICOR)'가 22일 강남역 한복판에 대규모 매장을 오픈한다. 지난해 12월 대구점을 시작으로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부산 센텀시티점, 광주점에 잇따라 매장을 낸 시코르가 오픈 1년 만에 처음으로 거리로 나온 것이다.
기존 시코르 매장이 셀프케어에 더욱 초점을 맞췄다면, 이번 플래그십 스토어에선 전문가의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다양한 존을 추가로 구성했다. 뿐만 아니라 화장품 기프트 자판기, 디지털 콘텐츠를 담은 키오스크 등을 도입해 차별화를 시도한다. 이번엔 처음으로 프리미엄 향수 존도 등장했다. 에르메스퍼퓸, 딥티크, 펜할리곤스, 아닉구딸 등 백화점에서만 만날 수 있는 니치 향수들을 구매할 수 있다. 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