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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는 지난 16일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경기도 고양시 소재) 다목적홀에서 진행된 2회차 '헤리티지 라이브(Heritage Live)' 토크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무리 했다고 17일 밝혔다.
이어 진행된 이번 2회차 '헤리티지 라이브' 토크 콘서트에서는 '스포츠 쿠페'를 주제로, 현대자동차가 출시한 역대 스포츠카 모델 및 모터스포츠 스토리가 소개됐다.
당사 최초 독자개발 엔진을 탑재한 '스쿠프', 콘셉트카가 양산차에 적용된 당사 최초 모델 '티뷰론', 자동차의 본고장 유럽에서도 인정받았던 스포츠 모델 '투스카니' 등이 전시돼 참가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한 참가자는 "당시 500대 한정 생산으로 판매됐던 알루미늄 차체의 '티뷰론'을 이 곳에서 보게돼 정말 흥미로웠다"라며 "모터스포츠에 관심이 많은데 WRC 및 N브랜드에 관련된 에피소드도 들을 수 있어 좋았다"라고 전했다.
또 다른 참가자는 "앞으로도 현대자동차의 과거 차종과 얽힌 이야기들을 듣고 이야기 나눌 수 있는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참가 소회를 밝혔다.
현대자동차는 1967년 창사 이래 출시한 역대 차량은 물론, 비약적 성장의 기반이 된 독자개발 파워트레인, 모터스포츠 참가 역사 등 풍부한 헤리티지를 보유하고 있는 만큼, 이번 행사와 같이 현대자동차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고객과 함께 이야기할 수 있는 자리를 지속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내년에도 헤리티지 라이브를 통해 현대자동차와 함께 했던 즐거운 기억들을 공유하고, 현대자동차의 미래에 대해서 새로운 기대를 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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