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 노사가 올 겨울 추위를 녹일 따뜻한 온정의 손길을 지역 소외이웃들에게 내밀었다.
기아차 노사는 2009년부터 강원도 횡성군, 전라북도 장수군, 충청남도 청양군 등 전국 주요 농어촌 지역의 소외이웃을 대상으로 매년 각종 생활물품을 지원하는 활동을 지속해 왔다.
또한 최근 포항 지진 발생 시에도 노사가 합동으로 포항시를 방문해 지진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들에게 5천만원 상당의 구호물품을 전달했으며, 지진으로 파손된 차량을 대상으로 수리비를 최대 50%까지 지원하는 '지진 피해차량 특별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기아차 관계자는 "이번 지원이 소외된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국내 자동차 산업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그 동안 기아차를 성원해 준 모든 분들께 보답한다는 마음으로 사회공헌 노력은 꾸준히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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