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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재수술 핵심은 조직 손상 최소화…한방코복원술로 개선 가능해

임기태 기자

기사입력 2017-11-24 17:27



성형은 이제 일반 화장품이나 다이어트처럼 당연한 외모 관리 방법 중의 하나로 자리 잡았다. 단순히 아름답고 멋진 외모를 만드는 목적뿐만이 아니라 자신감을 높여 삶의 질을 향상시킨다는 목적에서 긍정적으로 바라보는 시선 역시 늘었다. 다만, 성형 자체를 쉽게 바라보는 인식도 생기면서 관련 부작용이나 불편사항도 꾸준히 이어지고 있는 추세다.

부작용이나 예상치 못한 결과 등으로 인해 재수술을 선택하는 빈도가 높은 수술 중 하나는 바로 코다. 눈과 함께 수술 빈도가 가장 많은 수술이면서 보형물을 사용해 코를 높이는 수술이 많다 보니 이물질로 인한 부작용이 적지 않기 때문이다. 비교적 안전하다고 알려진 필러 역시 체외에 있는 이물질을 코에 주입하는 방식인지라, 부작용의 우려를 완벽히 덜기는 어려운 것이 사실이다.

이들 부작용으로 인해 코재수술을 결심한 이들의 가장 큰 두려움은 바로 또 다시 실패하지는 않을까 라는 생각이다. 코재수술 사유 중에서도 흔한 보형물 비침이나 구축코 등의 부작용은 환자로 하여금 극심한 스트레스를 불러 일으키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재수술 후에도 이런 문제가 다시 나타나지는 않을까 하고 걱정하게 되는 것이다.

불안감을 가진 환자들이 대안으로 선택하는 것은 바로 한방코복원술이다. 코재수술을 받아 보형물을 제거하는 일련의 과정들이 큰 부담으로 다가올 때 이를 제거하는 대신 침 시술을 활용해 부작용을 개선해주는 방법이다. 체내 삽입된 보형물이 원활한 혈액순환을 막아 피부가 얇아져 보형물이 비치는 현상이나 수술 후 유착에 따른 피부 유착으로 인해 생긴 흉살을 자연스럽게 복원해 문제점을 해소해주는 방법이다.

가장 큰 장점은 30분 내외의 짧은 시술 시간 덕에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지 않고 시술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이다. 또한, 보형물을 제거하지 않아도 되므로 비용과 시간적인 면에서 경제적이라는 차별점도 있다.

한방코복원술의 핵심은 코의 근육과 피부층, 연골, 비중격의 구조 등을 두루 파악한 다음, 보형물과 피부층을 구분해 피부층에만 안전하게 침을 삽입하는 것이다. 이때는 오랜 진료를 통해 적절한 삽입 강도를 파악한 의료진의 섬세한 술기가 바탕이 돼야만 한다.

이에 대해 동백미즈한의원 정미림 원장은 "최근 들어 코성형수술을 받고 나서 시간이 지나 구축이 발생해 짧고 들린 코가 되거나 비대칭, 피부가 얇아지며 보형물의 비침 현상이 나타나 병원을 찾는 환자들이 늘고 있다"면서, "한방코복원술의 경우, 혈액순환을 원활히 해줌과 동시에 조직의 자가 증식을 유도해 별도의 외과적 조치를 취하지 않고 안전하게 부작용을 개선할 수 있도록 도와주지만, 의료진의 경험과 노하우가 두루 갖춰져야 만족스러운 결과를 볼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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