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산업혁명'이라는 용어는 2016년 세계 경제 포럼(WEF)에서 처음 등장했다. 인공 지능, 사물 인터넷, 빅데이터, 모바일 등 첨단 정보통신기술이 사회와 경제 전반에 융합되어 혁신적인 변화가 나타날 것이라는 목소리가 높았다. 4차 산업은 초연결, 초지능 등을 특징으로 하기 때문에 기존 산업혁명에 비해 더 넓은 범위에서 더 빠른 속도로 더 큰 영향력을 행사한다. 아날로그에서 디지털로 옮겨온 3차 산업혁명의 토대 위에서 진행되기 때문에 지능과 창의를 넘어서는 융합으로의 시대를 열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모나르떼의 지향점은 다양한 분야의 지식과 경험을 융합해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 내는 데 있다. 기본적으로 미술 작품을 다루기 때문에 미적 안목이 좋아진다. 아름다움은 배우는 것이 아니라 체험하고 이해하는 과정 속에서 즐거움을 느끼는 것이다. 이렇듯 예술을 향유하는 습관은 글로벌 문화인으로서의 리더십으로 이어지며, 세상을 바라보는 다양한 관점은 상대의 다름을 인정하고 배려하는 올바른 인성에도 영향을 미친다.
모나르떼는 단순히 읽고 들으며 익히는 방식이 아니다. 만화로 읽고, 게임처럼 보고, 도슨트를 통해 듣는다. 그리고 이렇게 읽고 보고 들은 것을 직접 만들며 체험한다. 미술활동을 통한 경험은 장기 기억으로 전환되는 효과가 크다. 또한 특별한 미술 용품이 아닌 일상에서 쉽게 찾을 수 있는 재료를 응용하기 때문에 실용적이다. 무엇보다 스토리&아트북, 워크 시트, 다양한 미술 재료, 온라인 플랫폼, 모바일 APP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체험하기 때문에 도서의 한계를 뛰어넘었다.
우리가 흔히 말하는 창의적 융합형 인재는 세상에 없는 것을 만들어내는 것이 아닌, 이미 알고 있는 정보와 지식을 융합하여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내는 사람을 의미한다. 제조업에서 대량생산으로, 다시 디지털에서 정보기술로 산업의 중심이 변화하는 상황에서 4차 산업혁명은 우리가 맞닥뜨린 미래다. 이제 배우고 익히는 것보다 경험하고 연결하는 '융합형 인재' 발굴을 통해 미래를 대비해야 한다. 남들과 같은 방식으로는 미래의 주인공이 될 수 없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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