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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체육진흥공단(이하 공단)은 광명시와 함께 지난달 27일 광명동굴과 광명 스피돔 일대에서 안전한 스포츠 환경 조성을 위한 시민 홍보활동을 했다.
공단 관계자는 "스포츠·레저 안전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만든 캐릭터를 활용하니 홍보 효과가 좋았다"며 "캐릭터를 활용한 홍보활동이 광명시를 시작으로 전국으로 확산돼 전국민의 스포츠·레저 안전 의식 개선에 크게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광명동굴은 40여 년간 버려진 폐광을 광명시가 매입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관광지로 재탄생시킨 곳으로, 지난해 국내외 관광객 142만 명이 찾을 정도로 명소로 떠올랐다. 또한 광명 스피돔은 사이클 경주가 펼쳐지는 세계 최대 규모의 경기장으로 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 운영한다. 공단은 스피돔 운영 수익금으로 조성된 국민체육진흥기금을 통해 무료자전거교실 및 문화공연 등 다양한 레저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