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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바이오틱스 기업 쎌바이오텍은 1일 한방 전용 '듀오락 오리엔탈 유산균'과 '듀오락 액티브 바이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두 제품은 장 내 건강이 한약 복용 효과와 밀접한 연관성이 있다는 컨셉에서 착안한 제품이다.
듀오락 오리엔탈 유산균은 한약을 먹을 경우 일어날 수 있는 장 트러블 등에 대해 집중 연구해 5개 균주(Lactobacillus plantarum CBT-LP3, Lactobacillus rhamnosus CBT-LR5, Bifidobacterium lactis CBT-BL3, Bifidobacterium breve CBT-BR3, Pediococcus pentosaceus CBT-PP1)를 선별, 구성한 한방용 유산균 제품이다.
5개 균주는 쌍화탕, 보중익기탕, 갈근탕 등 한약재와 비타민 C와 같은 항산화제 등에 대한 자체 내성 테스트도 거쳤다. 원활한 영양소 흡수와 섬유소 분해가 탁월한 세계특허 듀얼코팅 유산균 150억 마리가 투입됐고, 일일 15억 마리를 보장한다.
듀오락 액티브 바이탈은 장 내 유익균의 생장과 정착에 도움을 주는 성분을 액체 형태로 섭취할 수 있도록 만든 요구르트향 제품이다. 목 넘김이 편하고 유산균의 장내 체류 시간을 길게 해 주는 팽윤제를 비롯해 효모추출물과 비타민 B군, 포도당, 프락토올리고당 등이 함유됐다. 오리엔탈 유산균과 함께 복용하면 시너지를 낼 수 있다.
쎌바이오텍은 두 제품을 이달부터 순차적으로 전국 한의원과 한방병원을 대상으로 판매할 계획이다.
이규복 기자 kblee34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