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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 없는 개원은 무모한 도전"… S&J 19일 개원세미나 개최

이규복 기자

기사입력 2017-11-01 11:24





최근 병·의원 개원 시장이 급속도로 얼어붙고 있다. 갈수록 심해지는 경쟁 속에서 개원을 목표로 준비하던 예비 원장들의 숨고르기와 함께 선배 개원의들의 실패 사례가 속속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

준비 없이 개원을 했다가는 개원 자금을 날리는 것은 물론, 회복할 수 없는 치명상을 입을 수 있다. 병원을 오픈한다는 것은 진료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자금 마련, 입지 선정, 장비 선정, 마케팅 그리고 직원 채용까지 노무 및 세무, 각종 인허가 등 병원경영 전부를 스스로 책임져야 한다.

단순한 주변 선후배들의 조언이 아닌 전문가 시각에서 토털 솔루션을 제공 받을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에스앤제이스페이스는 오는 19일 서울시 청담동 소재 제일정형외과병원 14층 VIP라운지에서 'S&J Private 개원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개원을 목표로 준비 중인 예비 개원의들에게 실질적인 도움과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각 분야별 전문가들이 1:1로 상담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상담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참석자 수를 제한하고 소규모로 개최한다.

세미나를 주관하는 이종일 ㈜에스엔제이스페이스 대표는 "우리 회사는 실제로 병원을 개원하고 직접 경영했던 전문가들로 이뤄진 것이 장점"이라며 "개원의들에게 개원부터 병원경영에 이르는 전반적인 상담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이어 "개원은 원장이 어떤 선택을 하느냐에 따라 성공여부가 결정이 되므로, 그 선택이 최고의 선택이 될 수 있도록 최상의 선택지를 제공하는 것이 우리 회사의 컨설팅 목표"라고 덧붙였다.

이번 세미나는 개원 예정 의사라면 누구나 참석이 가능하다. 다만, 세미나의 특성상 선착순 15명의 소수 인원에게만 참석의 기회가 제공된다. 100%사전 예약으로만 참가신청을 받으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이규복 기자 kblee34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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