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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뷰티기업 애경(대표이사 고광현)은 최근 '배달의민족'과 협업을 통해 '2080X배달의민족 치약&칫솔 휴대용세트'를 선보였다. '2080X배달의민족 치약&칫솔 휴대용세트'는 배달의민족 특유의 언어유희를 통해 매일 사용하는 치약과 칫솔에 재미를 더한 것이 특징이다.
애경은 또 이보다 앞서 샤워메이트 에블바디 필링티슈 '끝날 때까지 끝난 때가 아니다', '걱정말아요 그때'와 케라시스X배달의민족 '넌 내게 목욕감을 줬어' 선물세트를 선보이며 '펀(fun) 마케팅'을 리드하고 있다.
애경은 앞으로도 다양한 재미를 통해 매일 사용하는 생활용품에 감성을 더해 2030세대를 적극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하나의 제품군에 수많은 대체제가 존재해 레드오션의 대명사로 불리는 생활용품시장에서 소비자의 관심을 이끌어내기 위한 차별화를 시도하고 있는 셈이다.
애경 관계자는 "아무리 뛰어난 품질도 소비자의 선택을 받지 못하면 알릴 수 없다"며 "소비자의 선택을 받기 위한 첫인상으로 제품의 디자인과 함께 제품명도 매우 중요한 요소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