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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빈클라인 향수와 코티Inc 가 캘빈클라인 이터너티 향수의 새로운 글로벌 캠페인 모델로 배우 제이크 질렌할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CK의 새로운 글로벌 캠페인은 포토그래퍼 윌리 반데페르(Willy Vanderperre)와 제이크 질렌할(Jake Gyllenhaal) 의 협업으로 탄생했으며, 제이크 질렌할 뿐만 아니라 모델 리야 케베데(Liya Kebede)와 4살 배우인 레일라(Leila)도 캐스팅되었다.
특히 미국 시인 커밍스(E.E Cummings)의 한 구절 "I Carry your heart with me (I carry It In, 나는 당신의 마음을 지니고 다닙니다)"를 딸에게 말해주며 사랑을 전하는 모습이 소비자들에게 어필한다는 평.
이터너티는 지속적이고 영원한 시간이라는 보편적 콘셉트를 내세운 향수로, 사랑 / 친밀함/ 가족적 가치 / 자연 등의 핵심가치를 표방한다.
이터너티 포 우먼은 풍부한 플로럴 향취가 주가 되며 샌달우드, 앰버의 이국적 향취가 베이스에서 어우러진다. 이터너티 포 맨은 자스민, 바질 등이 산뜻하고 경쾌한 느낌을 주며 우디 향과 조화를 이룬다.
한편 제이크 질렌할은 아카데미 수상 후보 배우로, 브로크백 마운틴(Brokeback Mountain)을 통해 BAFTA (영국 영화 및 텔레비전 예술상 - British Academy of Film and Television Arts)에서 수상하였으며, 최근에는 직접 프로듀싱한 영화 스트롱거(Stronger) 에 출연했다. 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