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는 12일 수원시립노인전문요양원에서 제10기 '행복공감봉사단' 발대식을 갖고 첫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김 차관은 봉사에 앞서 어르신들을 위한 낙상방지 전동침대를 전달, 복권기금이 추구하는 나눔의 의미를 실천했다.
김 차관은 "앞으로도 복권수익금의 효율적인 배분과 투명한 사용을 통해 저소득·소외계층 등 국민의 삶의 질을 개선하고, 제10기 행복공감봉사단과 함께 다양한 나눔과 봉사활동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날 복권위원회는 광주광역시 소재 지적장애인 재활시설인 엠마우스복지관에서 장애인 근로자의 일손을 돕기도 했다.
오는 14일에는 충북 증평군 소재 증평노인전문요양원에서도 봉사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제10기 행복공감봉사단은 복권위원회 홈페이지 등을 통해 총 2311명이 모집됐으며 내년 상반기까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방문할 계획이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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