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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노트8 사전졔약, 전세계 20여개국서 일제히 시작

전상희 기자

기사입력 2017-08-25 09:26


삼성전자가 미국, 영국 등 전세계 20여개 국가에서 갤럭시노트8의 사전예약을 24일(현지시간)부터 시작했다.

이날 미국의 온라인 스토어 등엔 갤럭시노트8 64GB 모델 공기계의 가격이 929달러로 나왔다. 여기에 평균 10%에 가까운 세금을 합하면 소비자들은 갤럭시노트8을 구매할때 1000달러가 넘는 돈을 지급해야 한다.

단 미국 소비자들이 이달 24일부터 9월 24일까지 갤럭시노트8을 구매하면 삼성 기어 360 카메라(한화 26만원 상당) 등을 사은품으로 받을 수 있다.

다른 나라에서의 갤럭시노트8 판매가는 120만∼130만원 수준으로 더 비싸다.

삼성 온라인 스토어는 캐나다에서는 1천299.99 캐나다 달러(한화 117만원 상당)에, 영국 869파운드(한화 125만 7천원 상당), 독일 999유로(한화 133만원 상당) 등에 판매된다.

국내 사전예약은 다음달 7일 시작되며 가격 역시 내달초 확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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