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여름 방학의 막바지, 푸른 하늘과 선선한 바람과 함께 가을 학기가 성큼 다가왔다. 새로운시작에 설레는 한편으로 한동안 느슨해진 몸과 마음이 무거워질 시기. 부담을 떨치고 새로운 계절과 학기 맞이를 도와줄 스타일리시하고도 '가벼운' 패션 아이템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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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벼운 실루엣을 위한 데일리 청바지, '유니클로, 하이라이즈 시가렛 진'
다가오는 개강 시즌, 방학 동안 관리하지 못한 몸매가 걱정된다면 길고 날씬한 스타일을 연출해 줄 유니클로 하이라이즈 시가렛 진을 입어보자. 시가렛 진은 밑 위가 긴 하이라이즈 스타일과 일자로 떨어지는 스트레이트 핏으로 힐을 신지 않아도 다리가 길어 보이며, 자연스러운 워싱 컬러와 깔끔한 실루엣으로 캐주얼한 데일리 룩에 매치하기도 좋다. 이외에도, 신축성이 뛰어난 소재를 활용해 다리 전체를 부드럽게 감싸 장시간 앉아 있는 수업이나 활발한 액티비티가 있는 날에도 부담 없이 입을 수 있다.
무거운 어깨도 가볍게 느껴지는 가방, '벨킨, 클래식 프로 백'
책과 각종 자료, 소지품이 많은 대학생들을 위해 스마트 솔루션 제공 기업 벨킨이 클래식 프로 백을 출시했다. 책가방 형태의 백팩과 어깨에 메는 메신저 백 타입으로 구성된 클래식 프로 백은 심플한 디자인과 편리한 수납공간이 특징이다. 아코디언 오픈 방식으로 내용물의 부피에 따라 넓이 조절이 가능하며, 잘 정리된 수납공간과 내·외부에 부착된 포켓으로 효율적인 공간 활용이 가능하다. 특히, 어깨 끈 부분과 후면 패널이 패딩 처리되어 있어 무거운 교과서를 넣거나 장시간 가방을 메야 할 때 어깨의 피로를 덜어준다. 클래식 프로 백은 진 그레이와 블랙 컬러 2가지로 출시되었다. 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