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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경희대 한방병원의 한방안이비인후피부과 최인화 교수팀이 생리기간 나타나는 '생리통'과 '여드름'에 대한 한약치료 임상연구 참여자를 모집한다.
복용 약물은 '계지복령환' 및 '당귀작약산'으로 한의사의 진단 하에 둘 중 더 적합할 것으로 판단되는 약을 처방한다. 두 가지 처방은 생리통이 있는 환자에게 이미 처방돼 온 한방약제다.
참여대상은 만19세 이상 생리통이 있으며, 생리 전후 여드름이 심해지는 여성이다. 참여자는 계지복령환, 당귀작약산 또는 위약을 8주간 복약하게 된다.
연구는 8주간 5회 방문해 진행되며, 이후 한 달 간격으로 2회 전화 상담을 실시한다. 대상자는 여드름 관련 기본 검사가 무료로 제공되고, 방문 시 소정의 교통비가 지급된다.
이규복 기자 kblee34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