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가 중소협력사들과의 상생경영 강화 를 위해 '협력사 제안의 날'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LG유플러스에 따르면 협력사 제안의 날은 중소협력사들이 저렴하면서도 효율이 우수한 통신장비나 솔루션 개발 아이디어를 제안하면 심사절차를 거쳐 채택된 아이디어 제품에 대해 LG유플러스가 일정 물량 이상의 구매를 보장해주는 상생 프로그램이다.
올해 협력사 제안의 날에는 협력사들이 통신장비 및 자재, 시공(구축), 디바이스 3가지 분야에서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안했고 LG유플러스는 이중 원가절감IP폰, NB-IoT기반 차단기 감시장치 등 9건의 아이디어를 채택했다.
LG유플러스는 채택된 아이디어 제품의 개발·검증을 마치는 대로 실제 네트워크 및 시스템에 적용하고 이를 통해 절감된 운영비용의 일부를 협력사와 분배한다는 방침이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협력사의 아이디어가 실현되도록 적극 지원하여 양측 모두가 경쟁력을 높이는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며 "대기업과 중소기업간 상생에 대한 사회적 요구를 만족시키는 동반성장의 모범 사례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LG유플러스는 2013년부터 중소협력사들과 상생을 위해 국산장비 공동개발 및 기술개발 인프라 무상제공, 거래대금 100% 현금지급, 500억원 규모 상생펀드를 운영하는 등 반성장 지원정책을 추진하며 상생경영에 나서고 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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