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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미래 유영민·통일 조명균·여성 정현백·농림 김영록 내정

김성원 기자

기사입력 2017-06-13 14:33



문재인 대통령은 13일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에 유영민 포스코경영연구소 사장을 내정했다.

또 통일부 장관에는 조명균 전 청와대 비서관, 여성가족부 장관에는 정현백 성균관대 교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에는 김영록 전 국회의원을 발탁했다.

이로써 문 대통령은 현 정부 조직 17개 부처 가운데 산업통상자원부와 보건복지부를 제외한 15개 장관 인선을 단행했다.

부산 출신인 유영민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은 소프트웨어 개발자로 출발해 ICT분야의 풍부한 현장경험을 보유하고 있으며 기업 연구소장, 전문경영인을 거치면서 쌓아온 융합적 리더십이 큰 장점이라고 청와대는 설명했다.

조명균 통일부 장관 후보자는 경기 의정부 출신으로, 참여정부 청와대의 통일외교안보정책 비서관을 역임했다. 김영록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전남 완도 출신으로, 중앙과 지방을 아우르는 폭넓은 행정경험과 국회 의정활동을 통해 쌓은 정무적 감각을 겸비하고 있다는 평가다.

정현백 여가부 장관은 부산 출신으로, 여성문제와 양성평등, 노동정의 실현 등 다양한 영역에서 불평등과 격차해소를 위해 꾸준히 활동해온 시민운동가이자 역사학자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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