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남부경찰서는 7일부터 10일까지 제물포 북부역 일명 담배골목 일대 벽면에 벽화그리기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사업에는 남부경찰서 경찰관과 남구청 뿐만 아니라, 준법지원센터의 사회봉사대상자들이 참석하게 된다.
조종림 인천남부서장은 "주민과의 현장간담회 이후 지난 3개월 동안 담배골목을 변화시키기 위한 많은 활동이 있었고 그 결과로, 청소년 흡연율도 많이 감소되었다"며 "이번 벽화그리기 사업으로 담배골목이 확실히 범죄취약지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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