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랜차이즈 족발전문점 '족발야시장 공릉점' 김성원 점주 창업스토리
"족발야시장을 방문 했을 때를 잊을 수 없습니다. 그 맛과 품질이 너무 인상적이라 '나도 한 번 해볼까'라는 생각을 하게 됐고, 내가 반할 정도면 고객들도 만족하겠다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곧장 '족발야시장' 본사로 달려갔고, 미팅을 할 때 젊은 대표님의 의욕적인 사업 태도가 제가 생각하는 창업 이념이랑 일치 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이렇게 표현을 합니다. 운명이라고요."
김 점주가 만족한 것은 이뿐만이 아니었다. 체계적인 지원 및 관리시스템으로 이전 횟집 운영 시, 힘들고 아쉬웠던 점을 모두 떨쳐낼 수 있었던 것. 전문인력이 필요했던 횟집과 달리, '족발야시장'은 조리가 쉽고 교육을 통해 충분히 습득할 수 있단 점에 직접 주방을 맡아도 부담 없었다는 게 김 점주의 설명이다.
"고객을 유치하기 위해 많은 노력했습니다. '족발야시장'의 큰 장점이자 자신 있게 추구하는 것이 맛과 품질이기 때문에 오프라인 무료시식 이벤트를 진행했고, 온라인 마케팅으로는 배달 활성화를 위해 블로그와 키워드 광고 등을 활용했습니다. 뛰어난 맛과 품질 그리고 친절한 서비스에 자신 있었던 만큼, 블로거들의 진솔하고 정확한 리뷰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신뢰와 교감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참고로 '족발야시장'은 깨끗한 육수로 즉석에서 바로 삶아 깨끗하고 풍미 좋은 족발을 판매하고 있고, 신선한 재료와 3년 이상의 자연 숙성된 국내산 재래장만을 사용해 전체적인 맛과 품질을 향상시킨 게 특징이다.
본사는 역시 빠른 매장안정화를 위해 2주간의 오픈바이징 지원, 인력문제가 생길 때마다 본사 직원들이 발 빠르게 도움을 주고 있다. 인력난으로 매장운영의 어려움을 겪었던 지난 날과는 확실히 비교된다는 게 김 점주의 얘기다.
"본사의 지원을 바탕으로 많은 노력을 해서 '족발야시장 공릉점'은 20대 초반부터 5~60대까지 폭 넓은 고객층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매장을 방문한 모든 고객들은 쫄깃한 식감과 풍부한 육즙의 족발에 후하게 점수를 주고 있습니다. 단골이 증가하고 있고, 매출도 꾸준히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가족들이 가장 많이 찾는 족발집, 동네에서 가장 맛있는 족발을 제공해 일등 매장을 만들겠습니다"
김 점주는 현재 운영되고 있는 '족발야시장 공릉점'이 잘 되고 있는 만큼, 제2 매장 오픈을 목표로 괜찮은 입지를 찾고 있다. 두 매장을 운영하게 되면 오토형식으로 운영을 할 계획이고, 25평대 매장규모에서 2억 3천 이상의 매출을 올리고 있는 수유본점을 능가하는 성공 매장으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