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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CU(씨유)는 업계 최초로 '범죄 및 안전 사고 예방 기능'을 크게 강화한 '안심 편의점 매장'을 오픈했다고 15일 밝혔다.
자동차 전조등의 약 6배에 달하는 강력한 빛을 발산하는 '후방 투광기'와 매장 내/외부에 강력한 경고음을 울리게 하는 '경광등'을 추가로 설치해 범죄자의 2차 행동을 저지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대피가 용이하도록 카운터에서 외부로 직접 연결된 '카운터 대피 도어'를 설치하고 사무공간과 카운터를 'ㅡ'로 연결했다.
전국 CU(씨유) 매장을 활용해 지역 사회의 '치안 서비스'를 높이기 위한 노력도 가시화 된다.
결제 단말기(POS)에 '긴급 신고' 기능을 추가해 신속하게 '경찰청 신고 시스템'에 신고가 가능한 '원터치 신고 시스템'과 편의점 결제단말기(POS)에 실종 아동 등의 정보가 송출되어 CU(씨유) 매장에서 보호 및 신고가 쉬운 '미아 방지 프로그램'도 다음 달 선보일 예정이다.
BGF리테일 서유승 운영지원본부장은 "편의점 근무자가 심야 시간대에도 안심하고 근무할 수 있도록 '범죄 및 안전 사고 예방 기능'을 크게 강화한 '안심 편의점 매장'을 선보이게 됐다."며 "지역 사회의 치안 서비스 향상을 위해서도 의미 있는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매장을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BGF리테일은 '더 안전한 편의점 만들기 위원회'와 '경찰청'의 자문을 받아 '안심 편의점 매장'을 지속적으로 개선시켜 나갈 계획이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