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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관종언니' 강주은이 최민수와의 다사다난한 결혼생활을 떠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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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주은은 "난 어떤 상황인지도 모르고 (강주은이) '이런 일이 생겼는데 기자회견에 나가게 될 거야' 그러면 제가 그 자리에 나갈 때 어떤 옷이 필요할까? 옷을 준비해야겠다 생각하고 있는데 (최민수가) 나한테 말을 건다. 그러면 '지금 얘기하지마. 나중에 얘기하자'고 한다"고 밝혔다.
강주은은 "그날은 남편이 (기자회견장에서 )카메라를 쳐다보면서 저한테 '주은아. 이거는 아니지 미안하다' 이런 식으로 말을 했다. 우리가 마치 우리 둘만 방에 있는 거 같이. 제 남편이 나하고 연관이 있다는 걸 원치 않았다. 왜 불러. 저 사람 모른다고 얘기하고 싶었다"고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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