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리테일이 SK플래닛의 프리미엄 세컨핸드 유통브랜드 애프터앤(AFTER ANNE)과 협업해 유명 디자이너 브랜드의 중고 상품을 판매한다고 6일 밝혔다.
에리카 카발리니(Erika Cavallini), 이자벨마랑(Isabel Marant), 오프닝 세레모니(Opening Ceremony), 푸쉬 버튼(Push Button) 등의 FW시즌 제품들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어 평소 가격이 높아 쉽게 구입하지 못했던 고객들에게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모바일 앱 프로젝트앤을 통해서는 회원가입과 이용권 구매를 통해 만나볼 수 있었던 상품들을 뉴코아 강남점에서는 직접 입어보고 눈으로 확인한 다음 구입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이랜드리테일 관계자는 "이번 협업은 희소성 있는 좋은 품질의 상품을 정상가 대비 최대 70%까지 할인 판매하는 가치소비 운동의 일환"이라며 "평소에 사고 싶었지만 가격이 부담됐던 상품들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입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