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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티유니타스 ‘키즈스콜레’, 유초등 교육 시장에 도전장 던지다

전상희 기자

기사입력 2017-03-22 09:59


에스티유니타스가 론칭한 키즈스콜레.

에듀테크기업 에스티유니타스(대표 윤성혁,이정진)가 유초등 교육 전문 브랜드인 '키즈스콜레(Kids' SCHOLE)'를 론칭, 시장진입을 전격 선언했다.

이를 통해 에스티유니타스는 기존의 영단기, 공단기, 스카이에듀 등 성인교육 브랜드와 창직을 목표로 한 스콜레에 이어 유초등 교육 브랜드인 키즈스콜레를 연결함으로써 한 사람의 교육을 요람에서부터 무덤까지 책임지는 평생교육 플랫폼을 완성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유초등기의 올바른 학습관이 성인교육에 미치는 영향이 클 뿐만 아니라, 나아가 개인의 성장이 국가경쟁력을 강화시킨다는 측면에서, 유초등 교육시장의 혁신을 통해 4차산업혁명 시대에 대비할 수 있는 기초 교육 시스템을 제시한다는 것이 에스티유니타스의 포부이다.

이같은 취지에 따라 기획된 키즈스콜레는 업계 최초로 시도되는 독서 환급 프로그램인 '0원 전집'과 오프라인 독서 체험 공간인 '키즈스콜레 라운지'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제공한다.

먼저 '0원 전집' 프로그램은 1% 독서법에 따라 책을 읽고 키즈스콜레 사이트에 접속하여 100일동안 독서 성장일기를 작성하고 책 관련 독후 활동, 그물독서 활동 등 다양한 독서미션을 독서짝꿍과 함께 수행하면 구매한 전집 금액을 현금과 포인트로 전액 환급해주는 획기적인 프로그램이다. 키즈스콜레가 제시하는 독서 활동 미션을 완료하면 국내, 외에서 엄선한 프리미엄 전집을 경제적 부담 없이 읽을 수 있다.

이와 더불어 키즈스콜레는 부모와 아이가 함께 1% 독서법을 오프라인에서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인 '키즈스콜레 라운지'도 오픈 했다. 이 곳에서는 맥밀란 등 해외 유명출판사의 원서 및 콜라보 전집 외에도 보림, 비룡소 등 타사의 우수 도서도 만날 수 있다. 또한 이곳은 북카페, 키즈카페, 문화센터 기능을 갖추고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아이들과 부모가 자유롭게 무료로 독서 체험을 할 수 있다

특히 라운지에는 평생교육 디자이너가 상주해 있어 독서 교육 방법에 대한 일대일 상담도 받을 수 있다. 평생교육 디자이너는 키즈스콜레가 새롭게 선보이는 직무형태로 유초등생 뿐만 아니라 가족 전체의 교육을 설계하고 제안할 수 있는 전문가이다. 즉 아이에게는 키즈스콜레의 유초등 교육 서비스를, 학부모에게는 영단기, 중단기는 물론 공인단기, 자단기 등 에스티유니타스가 운영하고 있는 다양한 성인교육프로그램을 통해 개개인에 적합한 평생교육프로그램을 디자인해 준다.

에스티유니타스는 "수많은 교육 빅데이터를 과학적으로 분석해 아이에게 어떤 콘텐츠가 적합한지, 어떤 학습법이 적절한지를 구체적으로 제시하는 등 자녀의 학습법에 어려움을 겪는 부모에게 솔루션을 제공하고, 아이들의 '학습 DNA 지도'를 만들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키즈스콜레는 공식 론칭을 기념해 특별 제작한 '맥밀란 플레이 키트 3종 세트'를 매일 선착순 100명씩, 총 1,000명에게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참여 방법은 키즈스콜레 홈페이지에서 매일 오전 11시부터 공개되는 퀴즈의 정답을 맞추면 된다. 이번 론칭 기념 이벤트는 오는 24일까지 진행된다.

에스티유니타스 윤성혁 대표는 "1% 학부모들만 알고 있는 교육 노하우를 99% 학부모들에게도 알리기 위해 유초등 교육 브랜드 키즈스콜레를 론칭하게 됐다."며 "우리 아이들이 빠르게 변화하는 글로벌 시대를 대비할 수 있도록 기존업계와는 다른 시도를 통해 유초등 교육시장을 혁신적으로 바꿔나가겠다" 고 말했다.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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