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유업(대표 김선희)과 백석대학교가 천안ㆍ아산지역 11개 고등학교의 수험생들과 인근지역 주민, 교직원 등 약 800여 명을 위한 힐링 클래식음악회를 지난 1일 백석대학교 백석홀에서 진행했다.
보헤미아 여행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날 공연에는 소프라노 박유리, 테너 김흥용, 바이올리니스트 강구일, 비올리스트 라세원, 첼리스트 김경란, 피아니스트 표트르 쿱카, 바이올리니스트 김화림 등이 참석하여 순수하고도 서민적이며 개성 강한 보헤미안 지역의 다양한 작품들을 선보였다.
한편, 행사를 준비한 백석대학교 최갑종 총장은 "그간 수학능력시험, 입시라는 커다란 짐을 지고 있던 수험생들이 아름다운 선율이 주는 위로로 잠시나마 편안하길 바란다"며 "최선을 다한 모든 수험생들을 함께 응원한 매일유업에 감사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