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향오리의 관계사 ㈜팜덕이 지난 11일 개최된 제 21회 농업인의 날 기념식에서 오리고기 가공식품 개발과 국내외 시장을 개척한 공로로 '금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또한 프랑스 식품 전시회, 멕시코 식품 박람회 등 국제적인 규모의 식품 박람회에 참여해 주요 외식, 식품 관련 현지 바이어들과 직접 교류하고 판로 개척을 위한 다양한 논의를 이어가는 등 적극적으로 해외 진출을 모색해왔다.
문순금 팜덕 대표이사는 "국내외를 막론하고 보다 많은 사람들이 오리고기를 즐길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진행했던 연구소 설립과 식품 개발, 해외 시장 진출 등의 노력을 인정받은 순간이라 더없이 기쁘다"며 "앞으로도 업계 1위라는 자부심을 잃지 않고 오리고기의 대중화, 글로벌화를 위해 열과 성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