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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코리아, 프리미엄 게이밍 노트북 '에일리언웨어' 2종 출시

이규복 기자

기사입력 2016-10-25 17:31


델 테크놀로지스 코리아는 25일 프리미엄 게이밍 노트북 '에일리언웨어' 15인치와 17인치 신제품 2종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신제품은 에일리언웨어 노트북 제품군 중 최초로 가상현실(VR) 최적화 인증을 받아 오큘러스, HTC 바이브 등과 함께 활용 가능하다. 또, 엔비디아 지포스 GTX 10 시리즈 GPU 탑재로 이전 세대 대비 85% 향상된 그래픽 성능으로 게이머들에게 보다 생생한 게이밍 환경을 제공한다.

양극 처리된 알루미늄 및 마그네슘 합금과 얼룩방지 처리로 단단하고 세련된 디자인, 철근과 구리 성분이 함유돼 내구성을 높였다. 특히, 구리 성분이 포함된 열처리 솔루션은 CPU와 GPU의 냉각 기능을 보다 강화하고 공기순환 기능이 개선되는 등 전반적인 시스템 냉각 효율성이 상향됐다.

에일리언웨어 신제품의 RGB LED 키 조명을 갖춘 TactX 키보드는 2.2mm의 키 이동거리로 우수한 사용감을 선사하며, 강철 소재로 높은 내구성을 자랑한다. 스피커는 오디오 파형을 감지하는 스마트 앰프를 내장하고, 전체적으로 열적여유도를 적용해 보다 강력한 사운드를 제공한다.

신제품 에일리언웨어 17인치 게이밍 노트북은 대화면 스크린 사이즈와 게이밍 성능, 높은 몰입감이 특징이다. 오버클러킹이 가능한 6세대 인텔 코어i7 K 시리즈 프로세서 탑재로 더 강력해진 성능에 최대 DDR4 2667MHz 메모리를 지원한다.

새롭게 적용된 토비 아이 트래킹은 오버울프 앱과 연동해 사용자의 눈 움직임과 응시하는 패턴을 추적 및 재생 할 수 있는 기술이다. 이는 게임 플레이 중 실수를 줄여 플레이가 개선될 수 있도록 돕는다. 풀 LED로 작동하는 에일리언FX 라이팅 존과의 연계를 통해 게이머의 시야를 기반으로 빛을 변화시켜, 강화된 인식탐지 기능을 제공한다.

새로워진 에일리언웨어 15는 성능과 휴대성 2가지 모두를 원하는 게이머에 최적화된 제품이다. 최신 엔비디아 지포스 GTX 1070 그래픽 카드를 탑재해 고성능 게임 환경을 제공한다. 시간당 68와트의 전력을 소모하는 리튬이온 배터리가 내장돼 있으며, 99와트 모델은 옵션으로 적용 가능해 장시간 충전 없이도 게임 시간을 대폭 늘여준다.

델 에일리언웨어 17인치 및 15인치 노트북의 판매가는 각각 부가세 포함 242만원과 231만원부터며, 델 온라인 스토어를 통해 구매 가능하다.
이규복 기자 kblee341@sportschosun.com


델 게이밍 노트북 에일리언웨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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