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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터널 안에서 차량화재가 발생해 차량 탑승자들이 긴급 대피했다.
화재 당시 창원터널 안은 서행하는 차 80~100대가 있었다고 소방당국은 설명했다.
터널 안에 있던 사람들 일부는 소방당국이 출동하기 전 차 밖으로 나와 도보로 대피한 것으로 알려졌다.
불은 트럭을 다 태우고 20여 분만에 진화됐지만, 차량들은 창원터널 대신 불모산터널로 우회하는 등 2시간 넘게 극심한 정체가 빚어지기도 했다.
경찰은 트럭 엔진이 과열돼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운전기사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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