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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00가구 신도시급 대단지의 완성, 창원 중동 유니시티

임기태 기자

기사입력 2016-09-13 13:42



영남권 단일브랜드 기준 최대규모로 조성되는 '창원 중동 유니시티'의 3,4단지가 오는 10월 공급될 예정이다.

특수목적법인 ㈜유니시티는 개발사업을 통해 구 39사단 부지 대지면적 총 106만2083㎡에 주거와 자연, 교육, 생활이 어우러진 대규모의 주거복합도시를 조성한다. 특히 공급을 앞둔 3,4단지는 성공적인 1,2단지 분양에 이어 지역민들의 관심이 뜨거운 상황이다.

■ 여의도공원 1.3배 규모 공원, 상업시설, 학교부지 등 들어서 인근 생활여건 개선 전망

유니시티 개발부지에는 공원, 상업시설 등이 대규모로 들어설 예정으로 인근 지역의 생활여건이 큰 폭으로 향상될 전망이다.

개발부지 내로는 대규모 공원이 들어설 예정이다. 중앙으로는 가로폭 약 70m, 세로길이 약 500m 축구장 약 6배 크기의 대형 중앙공원이, 남쪽으로는 사화공원이 들어설 예정이다. 삼성물산 리조트 부문 조경사업팀(구 삼성에버랜드)에서 설계에 참여했으며, 두 공원을 합치면 여의도공원 면적의 약 1.3배에 달하는 풍부한 녹지공간이 조성된다. 사화공원은 미술관, 야외조각공원, 병영체험장 등이 계획돼 있어 도심 속 녹지공간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쾌적한 주거환경은 물론 창원을 대표하는 명소로 거듭날 것으로 보인다.

상업시설도 계획돼있다. 유니시티 어반브릭스(상업시설, 오피스텔, 오피스) 및 신세계 복합쇼핑몰이 함께 조성될 예정으로 완공 시 쇼핑몰, 영화관, 문화시설 등 풍부한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유니시티 어반브릭스 상업시설의 경우 약 180m 길이의 스트리트몰로 외식, 잡화, 패션, 카페, 클리닉, 에듀 등 풍성한 MD구성을 통해 생활편의성이 크게 증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뿐만 아니라 일자리 창출, 소비 활성화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공공업무시설, 초·중·고 부지 등도 예정돼 있다.

㈜유니시티 관계자는 "구 39사단 부지 개발사업은 쇼핑, 문화, 휴식 등 다양한 생활편의를 제공할 계획으로 향후 인근 지역 주거여건을 크게 향상시킬 전망"이라며 "특히 대규모로 조성되는 중앙공원, 사화공원과 유니시티 어반브릭스, 신세계 복합쇼핑몰에서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컨텐츠로 창원의 새로운 가족문화공간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 창원 중동 유니시티 3,4단지 오는 10월 중 분양 예정


개발부지인 창원시 의창구 중동 일원은 통합창원시의 중심에 위치해 개발이 가능한 마지막 알짜 입지로 불린다. 특히 6100가구 규모의 주거시설은 창원 도심 내 마지막 일반분양 물량으로 인근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 오는 10월 중에는 1,2단지 분양 당시 20만여개의 청약통장이 몰리며 단기간 완판된 창원 중동 유니시티의 마지막 물량인 3,4단지 공급이 예정돼 있어 인근 부동산 시장을 달구고 있다.

'창원 중동 유니시티 3,4단지'는 지하 4층~지상 최고 42층, 22개 동, 전용면적 59~137㎡, 총 3233가구 규모다. 3단지는 1465가구, 4단지는 1768가구다. 수요자들의 니즈에 맞춰 소형 평형부터 대형 평형까지 다양한 평형대로 구성된다.

견본주택은 창원시 의창구 중동 317번지에 위치하며, 10월 중 개관 예정이다.

입주는 2019년 12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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