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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기름진 음식은 자궁근종의 적!

임기태 기자

기사입력 2016-09-09 18:43



우리나라 최대의 명절, 추석이 다가왔다. 무더웠던 여름을 보내고 오랜만에 모인 가족들이 명절 연휴 동안 밀린 담소도 나누고, 맛있는 음식도 나누는 즐거운 시간이다. 하지만 기름진 음식, 환경의 변화, 스트레스 등의 자극요소에 대한 관리는 꾸준하게 유지되어야 명절 후유증을 최소화 할 수 있다.

즐거운 명절을 지낸 후, 특히 자궁근종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들이 급증하는 예년의 추세로 볼 때, 자궁건강이 더 악화되지 않도록 같한 주의가 필요한 때이기도 하다.

자궁근종은 자궁근육에 혹이 생기는 것으로 가임 여성에게 흔히 발견되는 대표적인 여성 질환이다. 보통 자궁근종은 초기엔 별다른 증상이 없어 크기가 커지거나 증상 정도가 심해진 이후에나 뒤늦게 발견되는 경우가 적지 않다. 때문에 평소 적어도 1년 2번은 정기적인 산부인과 검진을 꾸준히 받는 것이 필요하다.

자궁근종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불규칙한 생활습관과 식습관을 바로 잡는 것이 필요하다. 육류 위주의 식생활 보다는 야채위주의 식사를 하고, 고기를 먹더라도 가능한 한 지방이 적은 부위를 선택하고, 조리법도 굽고 튀기는 것보다는 찌거나 삶는 방법의 조리법이 좋다. 또한 소금과 설탕의 섭취도 줄여 먹는 습관이 필요하다.

성베드로병원 하이푸센터 조창규 원장은 "자궁근종을 예방하는 가장 최선의 치료법이자 예방법은 '정기검진'이며, 평소 자궁근종에 도움 되는 음식을 섭취하는 것 또한 도움이 될 수 있다."며, "특히 기름진 음식이 많은 명절에 자궁근종질환을 앓고 있다면 튀김이나 전과 같은 기름진 음식이나 산적, 갈비 등과 같은 육류같이 지방이 많은 음식은 자제하는 편이 좋다."고 전했다.

기존 자궁근종 치료라고 하면 수술적 치료가 대부분 이였지만, 최근에는 자궁근종 부위에만 선택적으로 고강도 초음파 열을 집중시켜 괴사시키는 방법으로 자궁보존은 물론 주위 장기의 손상 없이 근종만을 정교하게 치료할 수 있는 하이푸 치료를 선호 하고 있다.

특히 하이푸 장비 중 5세대 프로하이푸는 기존 장비의 장점은 그대로 유지하되, 누워서 시술을 받아 환자가 느끼는 불편함을 줄이고, 고해상도 HD LIVE 영상을 통해 보다 정교한 시술이 가능하며, 시술 후 회복도 빨라 안심하고 치료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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