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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유로운 삶을 중시하는 분위기가 정착되면서 복합문화공간이 가까이 위치한 단지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창원에도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쇼핑,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이 탄생해 수요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오는 10월 창원시 의창구 중동 일원(구 39사단 부지)에 ㈜유니시티가 유니시티 복합몰 '유니시티 어반브릭스'를 분양할 예정이다. 시공은 태영건설을 비롯해 청호건설, 반도건설, 우람종합건설이 맡았다.
특히 쇼핑, 문화, 업무, 주거 시설들이 한 공간에 마련돼 원스톱 복합문화공간으로 거듭날 것으로보여 기대감은 더욱 고조되고 있다.
먼저 단일 규모 창원 최대의 스트리트몰로 조성되는 상업시설은 연면적 약 5만4,000㎡에 지상 1층~5층, 약 180m 길이의 유니크한 상업시설로 자리 잡는다. 외식, 잡화, 패션, 카페, 클리닉, 에듀 등 각 분야 브랜드 위주의 MD구성이 적용돼 다양한 수요층을 끌어 모을 예정이다.
주거형 오피스텔은 지하 5층~지상 최고 38층, 3개 동, 전용면적 22~59㎡, 총 462실 규모로 갖춰진다. 전용 59㎡ 타입은 2~3인 가구를 위해 주거기능을 극대화한 설계가 도입된다. 이를 통해 '창원 중동 유니시티' 아파트 전체가구의 약 8% 불과한 아파트 전용 59㎡의 대체상품으로 관심을 끌고 있다.
섹션 오피스는 탁월한 교통과 배후수요를 확보한 창원시의 중심 입지로 기업수요도 뛰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중앙공원, 사화공원을 조망할 수 있는 쾌적한 근무환경을 선사할 예정이다.
부동산 관계자는 "그 동안 가족 중심의 문화 공간이 부족했던 창원시에 유니시티 어반브릭스가 들어서 기대가 크다"며 "창원시 수요는 물론 경남 지역 수요까지 흡수하는 핵심 상권으로 발돋움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까지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10월 유니시티 어반브릭스와 함께 분양되는 '창원 중동 유니시티 3, 4단지' 아파트는 지하 4층~지상 최고 42층, 22개 동, 전용면적 59~137㎡, 총 3233가구 규모다. 지난 4월 1, 2단지가 완판을 기록하며 후속물량으로 나선 3, 4단지는 창원의 마지막 대단지 일반분양 물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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