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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경찰은 지난 2일 발생한 다바오 시 폭탄테러를 '이슬람국가' 추종세력의 소행에 무게를 두고 테러 용의자를 쫓고 있다.
이 테러로 최소 14명이 숨지고 70여 명이 다쳤다.
다바오 테러 직후 미국, 호주, 영국, 캐나다, 싱가포르 등은 자국민에게 필리핀 여행경보를 발령했다. 한국 외교부는 "필리핀에 체류 중인 우리 국민은 터미널이나 유명 관광지 등 다중 밀집시설 방문, 대중교통 이용, 야간활동을 자제하는 등 신변 안전에 같히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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