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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홈쇼핑, 자회사 엔에프 통해 외식사업 진출 선언

이정혁 기자

기사입력 2016-08-25 13:15



NS홈쇼핑이 자회사 엔에프를 통해 외식사업에 진출한다고 25일 밝혔다.

엔에프는 '건강한 맛의 구현 및 현대적인 외식전문 기업형 서비스 제공으로 신 외식문화를 확산'코자 지난 5월 설립됐다. 11월 경에는 판교에 소재한 NS홈쇼핑 복합건축물에 외식문화공간을 마련해 'NS 라온스퀘어'로 본격적인 외식사업을 시작하고 내년 상반기에는 논현동에도 두번째 외식문화공간을 마련한다. 또한 엔에프의 식품 메뉴 개발 R&D역량으로 상품개발에 나서며, 전략적인 시너지 창출을 위하여 하림식품을 통해 제조하고 NS홈쇼핑의 판매 인프라를 활용해 유통한다는 계획이다.

신문화 외식공간 'NS 라온스퀘어'가 마련 될 NS홈쇼핑 복합건축물에는 동양 유일의 '나폴레옹 유물전시관'이 들어선다. 유물전시관에 전시될 나폴레옹의 이각모는 전 세계적으로 남아 있는 19개의 모자 중 민간이 소장하고 있는 2점 중 하나다. 그 외에도 나폴레옹의 도검과 유화 등의 유물이 함께 전시될 예정이다.

엔에프 조항준 대표이사는 " 'NS 라온스퀘어'는 신선한 천연 식재료로 고객의 건강을 책임지는 새로운 외식문화사업이다. 모 기업인 식품전문 홈쇼핑 NS홈쇼핑과 더 나아가 하림그룹의 도전정신을 이어가고자 한다"며 "상징적으로 들어서는 '나폴레옹 유물 전시관'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나폴레옹의 긍정과 도전 정신을 전하겠다"고 전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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