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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의원들, 광복절에 독도 방문...일본 유감 표명

정안지 기자

기사입력 2016-08-14 08:23



여야 국회의원들이 내일(15일) 광복절을 맞아 독도를 방문한다.

새누리당 나경원 의원이 단장인 국회 독도방문단에는 같은 당 성일종·강효상·김성태·이종명·윤종필 의원, 더민주 김종민·황희 의원, 국민의당 장정숙 의원 등이 포함됐다.

이들은 내일 오전 독도를 방문해 독도경비대를 격려하고 독도 관련 단체들과 면담할 예정이다.

국회의원들의 독도 방문 계획에 일본 정부는 유감을 표명했다.

일본 외무성은 지난 13일 주일 한국대사관 이희섭 정무공사에게 "다케시마(竹島)의 영유권에 관한 우리나라의 입장에 비춰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다. 매우 유감"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이 공사는 독도가 우리나라의 고유 영토인 만큼 일본 측 주장을 결코 받아들일 수 없다고 일축한 것으로 전해졌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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