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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항생제 내성균 이른바 슈퍼 박테리아에 대응하기 위해 항생제 내성 관리 대책을 발표했다.
관리대책에 따르면 정부는 우선 의원급 의료기관에 대해 항생제 처방률에 따라 진찰료 중 외래관리료를 1%를 가산·감산하고 있는 것을, 2019년까지 단계적으로 3%로 확대하기로 했다.
항생제 사용이 많은 수술에 대해 실시하고 있는 항생제 평가도 내년에는 그 대상을 2개 추가할 계획이다.
정부는 이밖에 축산물과 수산물에 대해서도 항생제 사용을 통합 감시·관리할 계획이며, 항생제에 대한 인식 수준을 높이기 위해 '항생제 바로쓰기 운동본부'를 출범해 범국가적 캠페인을 전개하기로 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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