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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엠의 임직원이 설립한 사회복지법인 '한국지엠한마음재단'(이하 한마음재단)이 인천재능대학교 영재교육원과 함께 교육의 사각지대에 있는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영재 발굴 사업을 지속하는 등 교육분야에서의 사회적 격차해소에 기여하고 있다.
영재교육 프로그램의 주요 교육내용은 창의, 과학, 논리 및 수학적 사고력을 극대화하는 교육과정으로 구성돼 있으며 내년 2월까지 총 104시간의 영재교육을 이수하게 된다.
특히 여름방학 기간을 맞아, 지난 9일부터 1박 2일간 인천재능대학교에서 여름영재 캠프를 개최했으며, 이번 캠프를 통해 영재교육 전문가의 특강과 집중교육 및 협동심과 자립심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인천재능대학교 이기우 총장은 "그 동안 한국지엠 임직원들의 성원으로 많은 저소득 가정의 영재 꿈나무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자신의 잠재력과 무한한 가능성을 개발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소외계층 영재들이 학업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교육지원 사업을 지속해서 전개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한마음재단의 영재교육 프로그램을 수료한 학생 중에는 인하대학교 영재교실 혹은 인천대학교 과학영재교육원에서 교육 받도록 선발 되거나, 학생자연과학탐구 올림픽대회 입상 및 과학의 날 경진대회에서 수상하는 학생도 있어 교육 프로그램의 긍정적인 효과를 입증하고 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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