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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사이트 멜론이 19일까지 '모바일 4.0' 오픈 베타를 실시한다. 이번 오픈 베타는 안드로이드 기기를 사용하는 멜론고객이라면 멜론앱 내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멜론 모바일 4.0'을 먼저 체험해 본 이용자 중 80% 이상은 만족 여부와 추천의사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더불어 "내 음악 성향을 분석해 주는 뮤직 DNA 기능을 통해 내가 몰랐던 나만의 음악 성향을 알게 되고, 노래도 추천 받게 되어 아주 좋다", "화사해진 디자인 부분과 특히 For U에서 기분에 따른 노래 추천 선곡이 좋았다", "작년 이맘때쯤 들었던 곡에 대한 리스트도 존재해 추억까지 새록새록 떠오르는 등 음악을 통해 잊혀졌던 것들이 생각나서 좋았어요" 등 소감을 남겼다.
한편, 멜론(MelOn)은 2014년 플랫폼 패러다임 시프트(MLCP)를 공개하고 세계최초로 빅데이터 기반의 큐레이션 및 스타커넥션 서비스를 선보였다. 이후, 앞선 빅데이터 분석 결과를 토대로 차별화된 콘텐츠 감상 기회 제공, 국내 최초로 최다 곡수 1,000만곡을 확보하는 등 국내 대표 K-culture 플랫폼으로 진화하고 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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