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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여제' 이정민 프로(24·비씨카드)가 '휠라 골프(FILA GOLF)' 매장의 일일 점장으로 나들이를 했다.
이어 이정민 프로에 관한 퀴즈를 풀고, 이정민 프로가 대회중 착용했던 휠라 골프 의류와 직접 준비한 애장품(드라이버)에 대한 자선 경매를 진행하는 등 현장에 모인 팬들과 적극 소통하는 모습을 보여 팬 서비스도 '여제급'이라는 찬사를 받았다.
2009년 데뷔한 이정민 프로는 뛰어난 실력 뿐만 아니라 대인배다운 매너, 특유의 매력으로 '아이언 퀸', '골프신동', '여제' 등으로 불리며 자타공인 KLPGA를 대표하는 골퍼로 손꼽히고 있다. 2010년 첫 우승을 시작으로 통산 8승을 기록중이며, 올 2016년 상반기에도 KLPGA 투어 월드레이디스 챔피언십 우승을 차지하는 등 활약을 펼쳤다.
이정민 프로 역시 "필드에서와는 다르게, 팬들과 가깝게 만날 수 있어 즐겁고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항상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주는 팬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한 마음이며, 앞으로 좋은 경기 결과로 보답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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