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그룹 산하 공익재단인 일우재단이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용인시 신갈 소재 대한항공 연수원에서'어린이 사진교실'을 개최했다.
3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되는 과정 동안 참가 어린이들은 커뮤니케이션의 도구인 사진을 통해 세상을 보는 방식과 카메라 사용법 및 작동원리 등 사진 이론 교육을 받았다.
또한 서로 얼짱 사진을 찍어주고 사진을 티셔츠에 직접 인화해 참가자들의 얼굴이 새겨진 얼짱 티셔츠를 만드는 등 다양한 체험 실습시간을 가졌다. 수업에 필요한 장비는 캐논코리아 컨슈머이미징에서 후원했다.
한편 일우재단은 2009년부터 일우사진상을 제정, 재능과 열정을 지닌 유망한 사진작가들을 발굴하여 후원하고 있으며, 서울 서소문 대한항공 빌딩 1층 일우스페이스에서 시민들을 위해 유명 사진작가의 작품들을 무료로 전시해왔다.
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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