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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성수기 바캉스 시즌을 맞아 아웃도어 업계에서는 바다, 산, 리조트 등 다양한 휴가지와 휴가지에서 즐길 수 있는 액티비티에 적합한 다채로운 썸머 슈즈를 선보이며 바캉스족 공략에 나섰다.
바다나 계곡에서의 액티브한 활동을 위한 아쿠아 슈즈, 리조트나 호텔 등에서의 여유로운 바캉스를 위한 샌들, 산 속에서의 상쾌하고 쾌적한 바캉스를 위한 트레킹화 및 워킹화가 제격이다
최근 주목받는 신발 중 센터폴의 '아쿠아 스킨슈즈'는 고급스러운 컬러와 유니크한 패턴이 조합된 디자인으로 트렌디한 래시가드 또는 워터스포츠웨어와 매치하면 세련된 바캉스 룩을 완성시켜준다. 또한 외부 충격으로부터 발가락 부분을 보호할 수 있도록 발가락 형상 디자인이 되어 있어 신는 순간 발에 밀착, 바위가 있는 계곡이나 자갈 바닷가 등에서도 우수한 착화감을 선사한다.
특히 활동적인 워터 스포츠 시에도 벗겨질 염려가 없으며, 통기성과 신축성이 우수한 고무 소재를 적용해 매우 가벼우면서도 물과 땀을 빠르게 건조시켜 쾌적함을 오랫동안 유지시켜준다. 밑창에는 도톰한 두께감과 탄성이 좋은 고무창을 사용해 접지력을 높여 다양한 워터 스포츠 활동을 할 때에도 편안하게 신을 수 있다. 색상은 남성용은 블루, 여성용은 와인, 남녀 공용은 블랙으로 구성돼 있으며, 가격은 6만 9천원이다.
센터폴 '아쿠아 트레킹화'도 워터 스포츠 등 액티브한 바캉스를 즐기는 이들에게 추천한다. 센터폴 '아쿠아 트레킹화'는 발가락 보호 토캡을 적용하고 물빠짐 기능성 미드솔을 장착해 비오는 날, 물 위에서도 안전하게 트레킹이 가능하다. 또한, 코드락 스타일의 신끈을 적용해 착화가 용이하며 발을 감싸줘 서핑, 스노클링, 카약 등 다양한 워터 스포츠 시에 안정감을 선사하는 것이 특징이다. 색상은 그레이, 카키 2가지로 선보이며, 가격은 12만 9천원이다.
이외에 K2의 '칼린'과 '조머'는 뛰어난 착화감과 트렌디한 스타일로 휴가시즌 바캉스룩은 물론 캐주얼룩에도 잘 어울린다. 물놀이부터 다소 격식을 차려야하는 라운지, 도심 속 호텔에서도 착용할 수 있어 활용도가 높다.
트히 발목 부위에 클립 스트랩을 적용해 착화가 편하며, 사이즈에 맞게 스트랩을 조절할 수 있어 마음껏 움직여도 벗겨질 염려가 없다. '칼린'은 여성용으로 카키, 그레이 2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11만9천원이다. '조머'는 남성용으로 색상은 네이비, 카키 두 가지로 선보이며 가격은 9만 9천원이다.
한편 컬럼비아 '채드윅 써머' 샌들은 슬립온 형태의 슬리퍼로, 부드러운 니트 조직 짜임과 '씨 솔트', '블루 제이', '로켓', '우드랜드', '녹터널', '시에라 탠', '파슬' 등의 다양한 컬러는 캐쥬얼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리조트 룩을 완성해준다. 코르크 소재의 인솔은 발에 알맞게 감싸도록 설계돼 편안한 착용감을 제공하며, 바닥창은 내구성이 뛰어나고 미끄러지지 않아 활동 시 더욱 안정적이다. 가격은 각각 11만 8천원이다.
밀레의 '아치스텝 아프로'는 땀에 강한 여름용 워킹화다. 옐로우와 라임의 선명한 컬러로 밋밋한 바캉스 패션의 포인트 아이템으로 활용이 가능하며, 투습 기능이 강점인 고어텍스 서라운드(GORE-TEX SURROUND)를 적용, 360도 전방향 투습 효과로 땀과 열기를 신속하게 내보내 쾌적한 착화감을 제공한다. 밑창은 개방 구조로 설계해 발에서 발생한 열과 습기를 신속하게 외부로 배출해주는 것이 특징이다. 가격은 22만8천원이다.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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