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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수도 타이베이 통근 열차에서 테러로 의심되는 폭발로 25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
현지 경찰은 정체를 알 수 없는 폭약이 터졌다며 폭약은 15~20cm 크기의 폭죽 모양을 하고 있었다고 밝혔다.
경찰은 특히 열차가 앞서 정차했던 타이베이역에서 40대 남성이 검정가방을 열차 안에 두고 내리는 것을 봤다는 목격자 진술에 따라 차량내 폐쇄회로(CC) 카메라 등을 통해 해당 남성의 행방을 쫓고 있다.
대만 당국은 쑹산기차역에 비상대책센터를 꾸리고 사고 수습에 들어갔다.
부상자 명단에 한국인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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