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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날 쏘시오, 신임대표이사로 이상무 전 스코틀랜드 왕립은행 한국 대표 선임

이정혁 기자

기사입력 2016-06-30 13:26



셰어링 포털 서비스 다날 쏘시오는 이상무 전 스코틀랜드 왕립은행(RBS) 한국 대표(48·사진)를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30일 밝혔다.

이상무 대표이사는 부산 출생으로 부산 대동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서울대학교 경제학과에서 학사, 동 대학원에서 경영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1996년 행정고시 40회 (재경직)에 합격한 후 정보통신부 사무관, 정보통신부 산하 우정사업본부 초대 자금운영팀장 등을 거쳤다. 이후 미국 컬럼비아대학교 비즈니스 스쿨에서 초빙교수를 지냈으며, 방송통신위원회 네트워크 윤리 과장 등을 거쳐 스코틀랜드 왕립은행(RBS)에서 한국 대표를 역임했다.

이 대표이사는 전형적인 외유내강형으로 강한 추진력의 소유자이며 동료와 부하직원들에게는 진심 어린 조언과 친근감 있는 태도로 신망이 두텁다.

6년간의 스코틀랜드 왕립은행(RBS) 한국 대표직을 마무리하고 공유경제 스타트업인 쏘시오의 책임자로 선임된 이상무 대표이사는 "쏘시오에서 인생의 새로운 여정을 시작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공유경제는 네트워크를 통해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이며, 경제구조는 변화될 것이다. 그 안에서 쏘시오가 대한민국 생활공유의 리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이끌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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