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제로투세븐, 대한사회복지회에 1억5천만원 상당 물품 후원

전상희 기자

기사입력 2016-06-12 10:50


유아동 전문기업 제로투세븐(대표 조성철)이 지난 9일, 상암동 제로투세븐 본사에서 대한사회복지회에 약 1억5천만원 상당의 유아동복 및 유아용품을 기부하는 전달식을 가졌다.

제로투세븐은 올해로 7년째 대한사회복지회를 후원하고 있으며, 금년에는 알로앤루, 알퐁소, 포래즈 등 자사 브랜드의 유아동복을 기부했다. 제로투세븐은 2010년부터 매년 자사 의류 기부 및 바자회 참여 등으로 대한사회복지회에 총 10억여원 상당의 물품을 후원 중이다. 제로투세븐의 기부 물품과 더불어 3일 대한사회복지회 앞마당에서 진행된 바자회 수익금 전액은 입양 아동 지원 및 싱글맘 후원 사업 예산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특히 제로투세븐의 이번 기부는 소비자 또한 동참하여 더욱 의미가 깊다. 제로투세븐은 자사 SNS 채널에서 고객이 매장 인증 사진을 올리거나 친구를 태깅하면 참여 수만큼 자동으로 기부되는 이벤트를 총 3회에 걸쳐 진행했다. 그 결과, 약 1500건의 소비자 참여를 통해 대한사회복지회에 물품을 추가로 기부할 수 있었다.

후원물품 전달식에 참석한 제로투세븐 의류사업부 안경화 상무는 "7년째 이어오고 있는 대한사회복지회 후원을 올 해에는 고객과 함께 할 수 있어 더욱 의미있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제로투세븐은 사회에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 및 부모들을 위해 적극적으로 자사의 물품을 기부하는 등 사회 공헌 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 국내 1위 유아동 전문기업으로서 사회적인 책무를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로투세븐은 2010년부터 세상 모든 아이들에게 사랑을 전하는 기업을 모토로 '러브 프로젝트' 사업을 실시, 대한사회복지회, 대한적십자사 등 국내 대표 사회단체들과 함께 입양아 및 미혼모 후원, 이른둥이 후원사업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전개하고 있다. 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