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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식지 않은 커피전문점 열풍…1억 미만 소자본 활용 가능

김세형 기자

기사입력 2016-06-09 10:21



커피전문점 선호도가 여전히 높으면서 커피전문점 창업을 문의하는 예비창업자도 끊이지 않고 있다. 문제는 수많은 커피전문점 프랜차이즈 브랜드 중 어느 브랜드를 선택하느냐다. 이유는 창업비용과 본사의 노하우 때문이다. 스타벅스, 카페베네 등의 대형 프랜차이즈 커피전문점 브랜드를 선택할 경우 창업비용은 3~4억원이 훌쩍 넘는다. 때문에 최근 자본금의 부담이 적은 소자본 창업비용을 제시하면서 활발한 메뉴 개발을 진행하고 있는 브랜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사계절 고른 매출을 유지하면서도 독특한 경쟁력이 돋보이는 브랜드가 안정적 커피전문점 창업으로 불리고 있다. 이태리 정통 아이스크림 젤라또와 커피, 다양한 디저트 메뉴를 갖춘 카페띠아모가 대표적 사례다. 10년이 넘는 동안 카페창업시장에서 인기를 얻는 이유이기도 하다. 커피전문점이면서도 매장에서 직접 홈메이드로 만드는 이태리 젤라또를 통해 디저트카페로서 강점을 보이고 있다는 점도 카페띠아모만의 매력적인 유망 요소다.

젤라또가 인기를 얻으면서 최근에는 대부분의 커피전문점에서 젤라또를 취급한다. 젤라또의 특징은 천연의 원료를 이용해 가장 신선한 맛을 소비자에게 공급하는데 있다. 따라서 반드시 정통 젤라또는 매장에서 제조되어져야만 한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주장이다. 이를 10년 넘는 기간 동안 변함없이 실천하는 브랜드가 카페띠아모다. 바로 고객과의 신뢰를 중요시하기 때문이다.

카페띠아모는 창업자금으로 고민하는 창업자에게 우수한 금융과 연계해 든든한 지원자 역할도 하고 있다. 1억원 미만의 창업자금을 가지고 있어도 커피전문점 창업의 꿈을 이룰 수 있다. 신한은행과 하나은행을 통해 창업자금을 대출 지원해 준다. 신한은행 프랜차이즈론을 통해서는 최고 1억원까지 대출을 지원한다. 하나은행 프랜차이즈론은 최고 8000만원까지 대출이 가능하다. 아울러 카페띠아모를 운영중인 띠아모코리아 본사에서도 최고 3000만원까지 대출 지원한다. 대출기간은 모두 최대 3년까지 가능하다.

띠아모코리아 관계자는 "10년 노하우의 상권분석과 성공교육 장점에 더해 꾸준한 메뉴개발로 카페창업시장에서 더욱 관심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프랜차이즈 본사의 메뉴개발력과 가맹점에 대한 꼼꼼한 관리 등이 이루어지고 있는지를 반드시 체크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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