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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창한 날씨가 계소됨에 따라 주말마다 피크닉을 떠나는 이들이 증가하고 있다. 덩달아 야외에서 간편하고 이색적으로 즐길 수 있는 '테이크아웃' 메뉴를 찾는 이들도 늘었다. 외식업계도 이같은 점에 주목, 다양한 테이크아웃 메뉴를 선보이고 있다.
남자의청춘은 야외에서 먹기 편한 다양한 종류의 튀김 메뉴를 판매중이다.
치킨스틱은 일반 치킨과 달리 스틱 형태로 닭을 튀겨내 간편하게 집어 먹을 수 있도록 한 메뉴다. 기존 오징어튀김과 달리 버터를 가미한 오징어에 쌀가루 반죽을 입혀 튀겨낸 '버터 오징어스틱'도 있다. 다양한 튀김 메뉴와 함께 즐길 수 있는 크림생맥주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해 피크닉을 떠나는 젊은 층들에게 특히 인기가 좋다.
아이스박스와 유사한 용기를 활용해 야외에서도 젤라또를 즐길 수 있도록 한 곳도 있다. 카페띠아모는 아이스팩 없이도 냉기가 보존되는 자체 용기를 활용해 봄 피크닉족 공략에 나섰다. 카페띠아모 각 매장에서 직접 만든 홈메이드식 젤라또를 야외에서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