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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사회정신건강연구소(소장 홍진표·삼성서울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에서 초등학생을 위한 인성교육 프로그램 '나, 너, 우리'를 새롭게 개발했다고 밝혔다.
'나, 너, 우리' 초등인성교육 프로그램은 건강한 마음을 지니고(자기관리), 타인을 배려하며(사회성), 책임감 있는 사람으로 성장하기(시민의식) 위해, 특히 적절한 정서 표현, 분노조절, 긍정 정서 함양 등 정신건강 측면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2015년 제정된 인성교육진흥법에 명시되어 있는 핵심 덕목(정직, 책임, 존중, 배려, 소통, 효, 예, 협동)을 반영했으며 교사들을 위한 학급 프로그램과 학부모를 위한 가정용 프로그램이 동시에 개발돼 통합적인 인성교육이 가능하다. 현재 연구소 홈페이지(smhi.samsunghospital.com)에서 교사와 학부모들에게 무료로 교육 자료(교재파일, 영상 자료 등)를 보급하고 있으며 차후 중학교 프로그램 개발 등 규모를 확대할 예정이다.
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