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코 프리미엄 맥주 필스너 우르켈이 3일간 개최한 '필스너 스프링 페스트-봄을 맛보다'(이하 '필스너 페스트')에 1만 5000명이 방문하는 등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필스너 페스트는 국내 유일의 단일 브랜드이자 최고의 규모를 자랑하는 맥주 축제다. 이에 티몬, 인터파크를 통해 사전 판매된 얼리버드 티켓 8000장이 전량 매진돼 맥주 애호가들의 성원으로 판매 연장에 돌입하는 등 시작 전부터 큰 관심을 끌기도 했다.
행사장은 맥주·푸드트럭 존, 크래프트 존, 퍼포먼스 존으로 총 3가지로 공간으로 구성됐다.
필스너 우르켈 관계자는 "기존에는 맥주 애호가만을 대상으로 행사를 개최했는데, 올해는 체코 필젠 맥주의 깊은 맛과 세계 각국의 이색적인 푸드트럭 그리고 탁 트인 야외 광장의 조화로 전 연령대의 소비자들이 필스너 페스트를 찾아 즐기는 모습에 놀랍고 기뻤다"라며, "매년 다양한 콘텐츠로 업그레이드 되는 필스너 페스트에 많은 관심과 사랑 보내주셔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필스너 페스트는 체코 최대의 맥주 축제로, 유럽에서는 독일 뮌헨에서 열리는 옥토버 페스트와 함께 유럽 최고의 맥주 축제로 손꼽힌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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