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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 아웃도어 브랜드 이젠벅이 여름 분위기를 물씬 풍기는 반팔 티셔츠 2종을 출시했다.
새롭게 출시한 티셔츠는 '올리제 반팔 티셔츠'와 '캐리비안 반팔 티셔츠' 2종이다. 두 제품 모두 트로피컬 무늬를 전면에 적용해 눈에 띄게 여름 분위기를 낸다. 트로피컬 무늬는 열대 지방에서 자주 볼 수 있는 무늬로 열대지방의 야자수, 식물, 꽃 등이 무늬로 사용된다.
로고를 전면에 내세운 남성용과 달리 여성용은 멜란지 컬러가 투톤으로 들어간 브이넥 티셔츠다. 여성용은 신축성이 우수하고 터치감이 부드러운 폴리 스판 소재를 사용하고 땀이 많이 나는 부위에 메쉬 소재를 배색으로 적용했다. 멜란지 컬러감이 돋보이며 브이넥으로 네크라인에 포인트를 주어 여성스러운 느낌을 준다. 남성용은 카키, 라이트 블루, 여성용은 블랙, 다크 레디쉬 오렌지로 출시됐으며, 가격은 6만9000원이다.
'캐리비안 반팔 티셔츠'는 색상별로 빅사이즈의 그래픽 모티브가 다양하게 적용된 캐주얼한 라운드 티셔츠다. 신축성이 우수하고 가벼운 기능성 CP 혼방 소재를 적용해 조직감이 있고 트로피컬 무늬로 캐주얼한 분위기를 내는 가벼운 티셔츠다. 남성용은 화이트, 올리브, 다크 네이비, 여성용은 화이트, 라이트 샌드, 페일 바이올렛으로 출시됐다. 가격은 4만9000원이다.
이젠벅 상품본부 이희주 전무는 "날씨가 더워지면 옷의 기능적인 시원함뿐만 아니라 시각적인 시원함까지도 중요하다. 트로피컬 무늬는 보는 것만으로도 시원함을 느끼게 하며 여름 시즌 특히 선호되는 프린트다."라며 "올 여름 아웃도어 특유의 기능성에 시각적 시원함까지 더한 이젠벅 티셔츠로 여름을 이겨내 보자"고 말했다.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