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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페리얼, 건강한 바다 만들기 소셜 펀딩 '위 세이브 투게더' 캠페인

장종호 기자

기사입력 2016-05-15 15:05


스카치위스키 브랜드 '임페리얼'이 15일 부산 광안리 해변에서 '위 세이브 투게더(We Save Together)'란 슬로건 아래 더 건강한 바다 만들기를 위한 소셜 펀딩 캠페인을 알리는 이벤트를 펼쳤다.

앞서 임페리얼은 '위 세이브 투게더' 홍보 버스를 만들어 광안리, 남포동,해운대 등 부산 지역 곳곳을 순회하며 '건강한 바다의 중요성'과'소셜 펀딩 캠페인'을 알리고, 모바일 사이트와 SNS를 통한 기부활동에 시민들의 현장 참여를 이끌었다.

더 건강한 바다 만들기를 위한 기부에 동참하고자 하는 시민들은 임페리얼의 위 세이브 투게더 캠페인 사이트(www.imperialocean.com)에서 본인의 정보를 입력하고 SNS를 통해 관련 게시물을 공유하거나 임페리얼 페이스북 페이지(www.facebook.com/Imperialkorea)의 '좋아요'를누르기만 하면 참여가 가능하다. 특히 참여자가 직접 금액을 기부하는 일반 소셜 펀딩과 달리 SNS로 공유만 하면 그 숫자만큼 임페리얼이 건당 1000원을 대신 적립해 한국해양대학교에 기부하는 방식으로, 클릭 한번이면 건강한 바다 만들기에 동참이 가능하다.

임페리얼은 2013년부터 한국해양대학교와 펼쳐온 더 건강한 바다 만들기를 위한 활동에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 내고자 주류 업계 최초의 소셜 펀딩 캠페인을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후원금은 오는 6월 26일부터 부산과 제주에서 펼쳐질 수중 및 해안정화활동에 사용된다.

이날 기부 캠페인에 참여한 시민들에게는 게임을 통해 에코백, 텀블러, 생수 등의 환경 친화적인 제품들을 제공해 해양 환경 보존에 대한 의미를 전달했다.

임페리얼 관계자는 "임페리얼 네온의 성공적인 런칭에 대한 감사의 의미를 담아 소비자가 직접 좋은 취지의 수중 및 해안 정화 활동에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캠페인을 기획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홍보 활동을 통해 '위 세이브 투게더'라는 캠페인의 명칭처럼 더 많은 시민들이 함께 참여해 해양 환경 보존의 의미를 더하고 뜻깊은 행사가 성공적으로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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