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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연합회는 하영구 은행연합회장이 지난 24일 중국 하이난에서 개최된 2016 보아오 포럼의 Financial Leaders Roundtable에 패널로 참석하여 한국의 기술금융(Technology Finance) 성공사례를 소개하고 기술금융을 아시아의 금융협력 방안의 하나로 제안했다고 27일 밝혔다.
또한 하영구 회장은 지난 25일 아시아금융협력협회(AFCA; Asian Financial Cooperation Association) 설립을 위한 첫 회의에 참석, 가입동의서에 서명했다. AFCA는 금융인들의 네트워킹 지원, 금융산업 빅데이터 구축, 고위급 금융포럼 개최, 금융산업 표준 시스템 마련 등의 사업을 진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AFCA는 앞으로 정관 제정, 사무국 설치, 회원들의 업무공조 방법 등 세부사항에 대한 추가 논의를 거쳐 오는 7월 설립될 것으로 예상된다.
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