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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 주얼리 다미아니의 '특별한 선택', 최대 18% 가격인하-3년 보험까지

전상희 기자

기사입력 2016-03-10 11:25



92년 전통을 자랑하는 이탈리아 명품 주얼리 브랜드 다미아니의 조르지오 다미아니 부사장.

92년 전통을 자랑하는 이탈리아 명품 주얼리 브랜드 다미아니의 조르지오 그라시 다미아니 (45) 부사장이 9일 한국을 찾았다.

2014년 한국에 직진출한 뒤 명품 주얼리 시장에서 주목받아온 다미아니는 그간 한국시장에 많은 관심과 애정을 보여왔다.

이번 조르지오 부사장의 방문 또한 다미아니의 브랜드 철학과 가격정책 등을 직접 설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그라시 부사장은 "다미아니는 한국 정부가 시행한 개별소비세(ICT) 폐지로 인하된 세율을 적용한 새로운 가격 정책을 한국시장에 2016년부터 반영하기 시작했다. 이 새로운 가격정책은 다미아니를 사랑하는 고객들에게 브랜드의 가치를 보다 나은 혜택을 통해 접하게 하고자 하는 의도"라고 설명했다.

감면된 개별 소비세의 경우 금액 구간별로 다른 세율이 적용된다. 제품가 변동은 모델별 차이가 있지만, 소비자들은 최소 8%에서 최대 18%까지 감소효과를 누릴 수 있게 되었다. 예를 들어 다미아니의 스테디셀러 아이템인 벨에포크 컬렉션의 빅사이즈 십자가 목걸이의 경우 기존 51,540,000원에서 41,740,000원으로 18%의 감소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한편 이번 행사를 통해 다미아니는 '10C 다이아몬드 프로그램'에 대해 적극 소개했다.

다미아니만의 이 프로그램은 다이아몬드가 기본적으로 갖추어야 할 4C (Carat/ Cut/ Color/ Clarity)에 다미아니만의 6C를 더한 특별한 고객 정책을 뜻한다.

이 중 다미아니 다이아몬드 보험은 주얼리 업계에서 크게 관심을 불러일으켯던 제도. 고객은 구매 시점으로부터 3년 간 도난에 대해 보상을 받을 수 있으며, 보험 증권이 구매 시점에 무료 발급된다. 다미아니의 웹사이트, 혹은 다미아니나 로컬 부티크를 방문하여 구매 일자와 확인 인감이 보이는 이전의 보험 증권과 진품 감정서를 제출함으로써 연장이 가능하다.


이외에 다이아몬드 각인 서비스 또한 소비자들에게 호평을 받아왔는데, 다미아니는 HMBY 솔리테어 제품에 고객의 요청에 따라 각인 (일자, 성명)을 맞춤 제작주는 서비스다.

또한 다미아니의 솔리테어 링은 구매 일자로부터 20년 간 국제 인증서, 영수증, 구매 시점에 발급된 인보이스나 계약서를 제출함으로써 더 높은 가격의 링 중 하나로 대체 가능하도록 했다. 이때 최초에 취득한 가격은 새로운 다미아니 솔리테어의 가격으로부터 전액 할인된다.

다미아니 측은 "현재 전 세계 55개국에서 판매, 지속적인 성장을 보이고 있다.샤론 스톤, 소피아 로렌, 브래드 피트, 기네스 팰트로, 이자벨라 로셀리니, 나스타샤 킨스키, 밀라 요보비치, 나카다 히데토시 등과 같은 월드 스타에게 사랑받아온 다미아니의 브랜드 가치를 한국 소비자들과 함께 나누고 싶다"며 2016년 적극적인 시장 공략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였다. 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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