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저도 위스키 돌풍을 이끌어낸 골든블루가 국내 위스키시장 2위 자리를 꿰찬 것으로 나타났다. 골든블루는 부산지역 주류업체 ㈜골든블루가 판매중인 36.5도짜리 저도 위스키다.
한편, 저도 위스키 골든블루의 성공에 자극 받은 경쟁사들도 윈저 더블유 레어·아이스(35도, 디아지오코리아), 에끌라 바이 임페리얼(31도, 페르노리카코리아)를 내놓았다. 또한 다른 외국계 위스키회사 역시 조만간 저도 위스키를 출시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주류업계는 40도 이상의 독한 술 소비는 줄고 순한 위스키의 인기는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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